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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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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5.0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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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
▲ 박용근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이 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한지문화축제가 조직위와 집행위를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마치고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박용근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을 서면으로 만나 이번 한지축제의 달라진 점이나 특징,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편집자 주

▲조직위와 집행위가 새롭게 바뀌고 예년에 비해 더욱 적극적이라는 평이 있던데 달라진 점이 있나요
-올해부터 전북대 이남호 총장님이 새롭게 추대됐다. 이 총장님이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지난해와 다르게 추가돼 알찬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지와 클래식을 접목하는 공연을 기획해 핀아컴퍼니의 ‘한지속의 클래식 공연’과 ‘러시아월드컵 관람권’ 추첨등,시민들 참여를 유도했다. 한지 12발 상모놀이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한지등, 국악과 학생들의 취타대,35사단 군악대 퍼레이드 등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통한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국공예대전 수상작 전시가 전통문화전당에서 축제기간 전시된다.

▲올해 한지문화축제의 특징이나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통문화의 중심도시 전주를 한지의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산업화 및 브랜드화해 전주한지 가치를 높이고 전주한지의 세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한다. 또 한지산업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한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울리는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전주 한지의 세계화’를 주제로 하셨는데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나요
-이번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컨셉트는 ‘전주한지 세계속으로’이다. 한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방안으로 30여개국 대사 및 외교사절단을 전주한지문화축제로 초청해 한지에 대해 다양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외국에서 한지문화 및 산업전시를 시행할 계획도추진 중이다.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주요행사로는 전국한지공예대전, 전주한지패션대전, 전북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사인회 등 시민참여행사를 늘렸다. 문화공연으로는 한지문화예술의밤과 한지와 함께하는 클래식, 전주한지상모놀이를 시민들과 함께 즐길 것이다. 축구한지 소원볼을 제작해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라도 탐낼 ‘2018년 러시아월드컵 관람권’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한지문화축제 팬들과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많이 오셔서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 한지체험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누리며 우수한 한지작
품과 전시를 통해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를 체험하길 바란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전주의 전통한지가 세계로 뻗어 나가 한지의 ‘한류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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