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글문학회(회장 백봉기)가 오는 20일 남원차마실에서 ‘제15차 온글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지역 문학의 활로 개척’이라는 주제로 남원 일원에서 50여명의 회원과 남원춘향문학회, 전남 순천 작가들이 함께 한다.

‘교룡산성 문화탐방’과 ‘찾아가는 시화전’, 부채입춤 예술공연, 순천과 남원작가, 온글회원들의 시낭송회가 진행되며 소설가 최정주 씨의 ‘남원의 문학적 자산’에 대한 특강도 마련된다.

백봉기 회장은 “문학과 예술의 접목으로 도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생활의 활력을 찾게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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