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익산을 조배숙 후보는 익산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우겠다며 그 세 번째 공약으로 익산 3대 박물관 및 5대 종교 유적을 잇는 역사관광 순례길 등을 조성해 익산의 명품 관광자원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백제의 왕도 익산에는 보석박물관,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왕궁리 유적전시관 등 3대 박물관이 있다”며 “이를 원불교 익산성지와 미륵사지 유적, 나바위 성당, 두동교회, 향교 등 5대 종교 유적과 연계하는 관광자원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라의 왕도 경주가 영남권의 대표적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것처럼 백제의 왕도 익산이 호남권의 대표적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익산의 역사 유물과 종교 유적들은 백제의 왕도였던 익산의 가치를 두 배로 키울 수 있는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역사, 문화, 종교 차원의 많은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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