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한글·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어르신 평생 교육의 장 자리매김
임실지역 어르신 평생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임실교회부설 은빛경로대학(학장 송희종) 개강식이 5일 임실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노인대학생 170명,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30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희종 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봄날에 건강한 모습으로 1학기 개강식을 열어 매우 기쁘다”며, “배움을 통해 노년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나누고 즐기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빛경로대학은 지난 2007년 4월 첫 개강을 시작으로 노래, 한글, 요가, 생활체조, 문화특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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