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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씨름연합회, 도민체전 출전 채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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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씨름연합회, 도민체전 출전 채비 ‘분주’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6.04.04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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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임원 및 선수 참여 ..모악산 등반 및 결의 대회 개최

임실군씨름연합회(회장 이기주)가 4월에 군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출전을 앞두고 임원과 선수들의 화합과 경기력향상 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임실씨름의 성적 올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기주 연합회장(임실 정마트)과 선수감독 김시영(전 증평군청)을 비롯해 도민체전 출전선수 및 임원진 30여명은 지난 2일 모악산을 등반하며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 씨름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해 5월 도민체전 우승을 계기로 임실씨름의 부활을 알린 임실군씨름연합회는 8월 전북씨름왕선발대회 3위, 9월 여수직장인 씨름대회 3위, 11월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여자부 8강 진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성과에 따라 연합회는 올해 4월 군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초등부를 비롯 중등부, 성인 남녀 혼성팀 등 한 팀이 7명씩 총 21명이 출전한다.

이번 도민출전에 앞서 연합회는 임실공설운동장과 전주 씨름장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달 째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등 우승을 위한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기주 회장은 “씨름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의 지난해 우승은 임원은 물론 선수들의 씨름에 대한 열망과 훈련에서 흘린 땀의 결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 군민들의 부응과 임실군을 비롯한 통합체육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임실군민의 씨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출전선수들은 연합회 동호인들과 임실지역 초.중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5월 임실 오수에서 열리는 ‘오수의견제씨름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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