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신과 원칙, 신뢰와 진정성을 바탕으로 살아온 지역 언론인 26년과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3개월 동안 많은 유권자와 소통했지만 지역민들의 대의(大義)와 본인의 대의(大義)에는 많은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기득권 정치의 고리를 끊고 희망의 작은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민 한분 한분에게 진심을 전달하려 했지만 이번 총선은 정읍과 고창이 양분된 지역의 분리주의로 향하고 있음을 통감했다”며 “그동안 지지해준 유권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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