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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홍 농식품부차관 농생명 규제프리존 핵심지역인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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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홍 농식품부차관 농생명 규제프리존 핵심지역인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현장 방문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03.2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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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프리존 정책 도입을 통한 농생명 지역전략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은 23일 정부의 규제프리존 정책과 관련, 전북 농생명 규제프리존 핵심지역인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여인홍 차관은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 전문가와 규제프리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건식 시장은“김제시가 종자생명산업특구지정과 함께 농생명 규제프리존에 선정됨으로써 종자산업 특화발전에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개선과 종자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힘써줄 것”을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에 건의했다.

규제프리존이란 각 시․도별로 지역산업 특성에 맞고 잘 할 수 있는 산업(지역전략산업)을 상향식으로 선정하고, 해당지역에 한정해 규제특례와 맞춤형 재정지원을 부여하는 기업투자촉진 정책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생명 관련 연구, 지원기관이 다수가 입지해 있고, 새만금,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농생명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전북도가 농식품부의 농생명 지역전략산업지역라며 선정했었다.

이에 전북도는 이달말까지 농생명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육성계획(안)을 작성, 정부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생명 규제프리존 지정으로 전북이 농식품 생산, 가공, 수출까지 연계한 농업벨트(Agro-belt)를 조성, 향후 동북아 농식품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5월까지 세제와 재정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정부지원 방안, 규제특례 법적근거 마련(가칭 규제프리존 특별법) 등 지역전략산업 지원 후속조치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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