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3차 유방암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지난 1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전북대병원은 20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술부문 3개 항목과 기록충실도 6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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