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안전진단에 나선다.
익산시는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위해 261개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어린이집 새 학기를 맞아 CCTV 정상작동 확인, 보육교직원 복무관리, 재난대비 분야 등 영유아의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일간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교육,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교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들이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보육품질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1,500여명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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