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사고 없는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민경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8일 아침 7시 40분부터 시내 주요도로와 학교 주변 등 57개소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 캠페인에는 김생기 시장, 김주원 경찰서장, 장성열 교육장을 비롯 기관단체 임원, 경찰,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김 시장은 이날 교통지도차량에 탑승, 시청을 출발해 충정로, 정읍역, 중앙로를 거쳐 동초등학교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동초등학교 앞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고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한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소통에 장애를 주는 불법주정차 차량은 강력히 단속하고, 스쿨존에 대해서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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