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50%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
요즘 버라이어티 대세는 복불복이며 온라인에서는 럭키박스가 트렌드라면 공연 티켓에도 ‘블라인드 티켓’이 있다.
7일 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에 따르면 기획 시리즈 ‘아트 스테이지 소리’에 ‘블라인드 티켓’을 도입했다.
‘블라인드 티켓’이란 공연 일정이 공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티켓을 구입하는 것으로 ‘아트 스테이지 소리’가 믿고 보는 라인업으로 구성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 8일 오전 1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50% 할인된 티켓 가격으로 30매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독특한 음악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연주자들의 발굴해온 ‘아트 스테이지 소리’는 모던 락과 모던포크 등 인디음악,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밀도 있게 선보였다.
지난해 ‘아트 스테이지 소리’는 인디 레이블인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옥상달빛’, ‘루싸이트 토끼’ 등 간판급 뮤지션들을 만났고 인디신의 스타 듀오 ‘10cm’까지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라인업’으로 매년 티켓 오픈 시 예매 경쟁이 치열해져 지난해 3/4분기 패키지 티켓의 경우 5분 만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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