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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조상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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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조상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큰 호응 얻어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03.0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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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실시하고 있는 조상땅 찾기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주민들보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 조회하는 제도로 2001년 도입됐다.

8일 민원소통과에 다르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자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지참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되며 이용수수료는 없다.

다만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므로 조상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747명의 신청을 받아 1,448필지, 1,372천㎡의 토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일택 민원소통과장은“조상들이 소유하다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해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조상땅 찾기 제도가 활성화돼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3월 현재 신청인원 123명에 256필지, 195천㎡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해 상속자 등에게 상속자의 재산 유무를 확인,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상땅 찾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권자가 전국 시.군.구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시는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신청) 사망신고와 동시에 사망자의 토지소유현황을 포함해 금융거래, 자동차소유,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가입여부를 통합해 신청할 수 있어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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