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대학(학장 이건식) 2015년도 졸업식 및 2016학년도 입학식이 지난달 26일 김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성주 의회의장, 관계자, 대학 동문 및 임원, 졸업생 및 입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했다.

김제지평선대학은 김제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고경영자를 양성, 김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11년간 735명의 졸업을 배출했다.

교과과정은 대학 우수 교수진과 농업 관련 명강사를 초빙, 매주 2회 4시간씩 과정별 전문이론과 실습교육, 현장체험학습 등으로 편성, 매주 금요일 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평선대학은 농업인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앞서 나가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제지평선대학 졸업은 전통식품과정 및 시설과채류과정 등 2개 과정에 65명의 농업인들이 1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1년 동안 학생장을 역임하며 학생자치활동 운영에 공헌한 금산면 최승훈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지평선대학장 표창에 이주봉씨와 안추옥씨, 백현진씨가 의회의장상에 조영삼씨가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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