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인덕마을과 진안 능길마을이 겨울철 이색체험하기 좋은 농천마을 10선에 선정돼 농촌 관광명소로 주목을 받게 됐다.
27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가족들과 함께 겨울의 정취와 농촌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수확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완주 인덕마을과 진안 능길마을이 선정됐다.
완주 인덕마을은 인정과 덕이 많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향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인덕마을은 주변에 송광사와 신원사 등의 절이 있으며 효자비, 고인돌 등 문화자원과 반딧불이가 서식할 정도로 청정생태 자원이 있는 곳이다.
체험거리로 참나물 수확체험과 곡식가면, 연리지 편지쓰기 등이 있으며 먹거리로 참나물칼국수, 수제비, 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인근볼거리로 위봉산성, 소양 벚꽃길 등이 있다.
소재지는 전북 완주군 소양면 인덕길 245-17번지이며 예약은 전화(063-241-7887)와 홈페이지(http:/www.indeokvill.com)를 통해 가능하다.
진안 능길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돼지감자와 관련한 다양한 축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마이산, 용담댐, 운일암, 덕유산 등이 있다.
체험거리로 돼지감자수확체험과 연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이 있으며 먹거리로 인진쑥액, 돼지감자차, 돼지감자떡 등이 있다.
소재지는 전북 진안군 동향면 능금로 193번지이며 예약은 전화(063-432-0367)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체험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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