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23일 임실군 강진면에서 구제역 차단 방역 중 순직한 고(故) 서제원 조합원 유족에게 위로금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등 35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실축협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구제역 긴급방역 근무 중 순직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이 조기에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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