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08학년도 대입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평가가 7일 도내 126개 고교와 모의평가를 희망한 사설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도 시험 성격과 출제방향, 출제 영역, 문항수 등이 실제 수능과 같은 형식으로 실시돼 수험생들에게 시험 준비도를 스스로 진단하고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험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모의평가의 출제와 시행, 채점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고, 분석결과를 실제 수능 출제와 난이도 조정에 반영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모의평가가 끝나는 즉시 정답을 공개하고, 1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18일에 정답을 확정하게 된다. 성적표는 29일까지 수험생들에게 통보되고, 성적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와 등급이 표기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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