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6 22:22 (월)
군산물류단지’ 개발사업 올해 본격
상태바
군산물류단지’ 개발사업 올해 본격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6.01.13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간 개발면적을 둘러싸고 승인기관과 이견을 보이며 착공이 지연됐던 군산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는 이번 달 중에 전북도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사업이 확정되면 토지매입 후 오는 3월 사업을 착공해 2018년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산시 개사동 924번지(옥선 마을 옥녀저수지 인근) 일원 32만9000여㎡ 부지에 들어설‘군산물류단지’ 개발 사업은 2010년 국가 물류시설종합계획에서 군산권이‘매우 시급’지역으로 분류돼 반영된 사업이다.

이에 군산시는 앞으로 1단계 32만9000㎡, 2단계 16만5000㎡ 등 모두 49만4000㎡ 규모로 물류터미널을 비롯해 집배송 시설, 창고 등과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물류단지가 들어설 주변은 전주-군산 간 국도 21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IC, 군산2산업단지 및 군산항과 가깝고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군산산업단지 물류 배후거점 조성, 군산권 물류기반 확충에 따른 물류비 절감, 물류 및 지원시설의 적정 배치로 인한 지역발전 견인 효과 등이 예상된다. /군산=김종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