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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문화와 현대 미술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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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문화와 현대 미술이 만났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1.05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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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백제의 재발견-현대미술 리포트’展 2월 14일까지 개최

찬란한 백제 문화와 현대 미술이 만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꽃 피웠다.

3일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에 따르면 ‘백제의 재발견-현대미술 리포트’展을 2월 14일까지 개최한다.

‘백제의 재발견?현대미술리포트’展은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익산·공주·부여)를 현대미술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도립미술관은 진중한 주제를 설정한 만큼 역사적인 사실과 맥락을 공유하기 위해 초대미술가들과 함께 두 차례에 걸친 현장답사(익산, 공주, 부여)와 특강을 가졌다. 전시기획의 과정을 중시하면서 역사학자와 토론하고 공감하면서 협업했다.

초대작가는 김범석, 김윤식, 김인경, 박경식, 박방영, 박인현, 박하선, 서기문, 서용선, 윤남웅, 이상조, 이성원, 이승우, 이진경, 이철규, 이철량, 이희춘, 임동식, 정운학, 최재석 등 20명이다.

장석원 관장은 “고대국가 백제는 찬란한 역사보다는 패망한 시기가 많이 회자되고 부각된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백제 문화의 자긍심과 미래의 꿈을 제시한 작품들이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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