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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대학 시무식 갖고 새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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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대학 시무식 갖고 새해 도약 다짐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6.01.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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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 대학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햇다.

특히 각 대학의 총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진취적인 기상으로 소통을 이뤄 대학발전을 이룩하자고 독려했다.

전북대학교는 4일 오전 진수당 가인홀에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 단대학장,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6년을 시작했다.

이남호 총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대학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하나 돼 각종 대외평가 국내 종합 Top 10, 정부 재정지원사업 8관왕 달성 등의 결실을 맺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앞서갈 수 있는 것을 찾아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운을 뗐다.

이총장은 이어 “특히 우리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할 연구 중심의 약대 유치와 월드클래스 학문 분야 육성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여럿이 함께 하면 길은 반드시 생겨난다”고 말했다.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경희)도 이날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해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2015년 대학운영 성과를 회고하고, 2016년도 대학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초등교원 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는 “올 한해에도 초등교원양성 명문대학으로 큰 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역량을 결집하고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도욱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사장 홍정길 목사) 역시 이날 오전 JJ 아트홀에서 홍정길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 산하기관인 전주대, 전주비전대, 영생고, 전주사대부고 등 구성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신동아학원 시무예배’를 개최했다.
 
우석대학교도 이날 대학 본부 5층 시청각실에서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김응권 총장, 교무위원, 단대학장,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응권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상위 A 등급 획득, LINC사업 재진입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을 교육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는 학생중심·교육중심의 대학운영을 통해 학생만족도를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 올려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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