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1 02:46 (화)
주민소환 서명운동 지역발전 저해 즉각 중단하라’
상태바
주민소환 서명운동 지역발전 저해 즉각 중단하라’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5.12.28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지역 일부 단체가 벌이고 있는 ‘문동신 군산시장 주민소환투표 서명활동’에 대해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군산의미래를여는 시민회의를 비롯한 11개 시민단체는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이상 군산 발전을 저해하고 30만 군산시민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서명운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문동신 시장 취임 이후 군산은 많은 기업유치로 고용창출과 인구 증가는 물론 예산 1조원 시대 달성으로 2015년 CEO에 선정되는 능력있고 자랑스러운 시장이며, 앞으로 군산시는 어린이 행복도시 만들기는 물론 50만 국제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의미래를여는 시민회의 등은 “그동안 시민운동을 통해 인구 50만 만들기와 군산의 정주여건 및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살고싶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우리 단체들은 묵과할 수 없는 사안으로 서명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보훈단체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금 군산은 새만금 사업, 전북대병원 유치 등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전 시민의 힘을 모아할 중요한 시점에 개인의 감정과 이익을 앞세워 악의적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청구인들의 주민소환운동은 시정 분열 및 불신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동으로서 이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주민소환투표 청구인 대표자는 우리 군산을 대내외에 굴욕적인 모습으로 비쳐 우리 군산 발전을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신뢰추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시 서명운동을 중지하고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군산의미래를여는시민회의, 군산노인회, 한국예총군산지회, (사)군산시산악연맹, 군산시상인연합회, 군산시이통장연합회, 군산개인택시조합,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 여성기업인연합회,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군산시지부, 미용협회군산지부 /군산=김종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