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 공공의료팀(팀장 오희숙)이 지난 22일 서수면 산간마을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박점례(79) 어르신은 공공의료팀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계획 수립 후 첫 번째로 선정, 의료보호 1종으로 가정간호방문 화상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현재는 양쪽 무릎수술 후 잘 걷지 못한 상태로 1주일에 한번 도우미가 방문해 도움을 주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과 편치않은 몸으로 어렵게 살고 있어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의료팀은 이날 내·외부청소와 이불, 주거용품과 내복 등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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