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북도지부(지부장 김영도)는 지난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김영도 지부장은 “도내 저소득 보훈 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유족회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다.
회원 대부분 어려운 가정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북도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도 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도내 전몰군경유족회 회원들이 자신들보다 조금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귀하게 여겨 꼭 어려운 세대에게 잘 전달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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