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는 14일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단(단장 갈진영)과 체육·문화교류를 통한 양 대학의 우호증진과 실력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대학의 축구지도자 연수과정 개설과 청소년 축구지원 공동노력, 축구기술발전 정보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를 위해 양교의 축구부 전지훈련을 정례화하고 양팀의 공동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서남대학교 축구부(감독 김기남)는 지난 제 96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졸업 후 국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안 총장은 “이번 해외 체육·문화교류 협력 MOU 체결의 의미는 우리 대학의 축구부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며, 국제 교류를 통해 축구부 실력향상과 국외 프로리그 진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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