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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아동 도웁시다” 전북경찰청, 초록우산-월드비전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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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아동 도웁시다” 전북경찰청, 초록우산-월드비전과 MOU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11.18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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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이 학대와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구미희 본부장), 월드비전 전북본부(본주장 박진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피해아동을 돕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남택화 전북경찰청 차장은 “4대 사회악 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 준 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어린이재단과 월드비전 관계자는 “전북지방경찰청과 함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피해아동 보호와 경제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지난 2013년 4월, 4대 사회악을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46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 현재 총 410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말까지 전북지역 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주거환경(범죄환경) 개선, CCTV설치, 생활비·장학금 지원 등 총2억4000여만원의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펼쳐, 전국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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