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주변 이웃의 힘든 겨울나기에 작은 힘 보태고자 지난해부터 실시
조촌초등학교 59회 동창회(회장 오택림)는 지난해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불우이웃들의 힘든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연탄전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촌초 59회 동창회과 가족 등 20여명은 지난 14일 조촌동 거주자 중 연탄배달을 희망하는 가구 중 차량접근이 불가능한 3가구에 대해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변재성 총무는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생각보다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고, 함께 땀을 흘리다보면 동창간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촌초 59회 동창회는 매년 4회에 걸쳐 도내 요양병원 자원봉사와 농번기 노력봉사 등 정례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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