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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스코, 지역경제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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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스코, 지역경제 파수꾼 역할 톡톡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5.11.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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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유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군산새만금컨벤션터(이하 지스코)가 대규모 학회 및 전시 개최 등으로 지난 10월 기준 7만여명이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14건의 학술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회의가 열려 2만1천여명의 회의 참가자들이 다녀갔으며, 6건의 전시회 및 특별행사에 4만9천여명의 참관객들이 지스코를 찾았다.

주요 행사는 지난 2월 대한이식학회 학술대회 440명을 시작으로 5월 한국무역학회학술대회 250명, 10월 응용곤충학회 250명·대한이비인후과학회 1,200명·대한토목학회 3,200명 등의 학회를 유치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더욱 큰 전시회는 5월과 10월 베이비페어, 5월 군산건축전, 9월 군산공장자동화기계박람회 등이 개최됐다.

이외에도 1~2월 로보카폴리플레이파크, 6월 Tour de Korea, 8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9월 국제와이즈맨 전국대회, 10월 한국청년회의소 전국회원대회 등 대규모 이벤트성 행사도 진행됐다.

11월에는 군산새만금해양조선 박람회와 2천명을 비롯, 한국해양학회 학술대회 400명, 에이즈학회 학술대회 200명, 어린이 체험형 안전교육 2천명에 이어 12월에도 키즈썰매전, 리빙페어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지역경제 파급에 부가가치가 큰 국제행사인 2016년 UCLG 아태지부 총회가 개최되며, 구강악학회, 원예학회 등도 계획돼 있다.

장경익 시 지역경제과장은 “국내회의 및 전시 유치를 위해 지스코, 코엑스, 세코 등 3개 센터가 주요학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행사유치 공동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지난 9월 발족한 군산마이스얼라이언스를 통해 센터 홍보 및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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