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월촌초등학교가 4일 제9회 전라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전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도내 13개 학교가 참가해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뉴스 기자나 아나운서가 돼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작품성을 겨뤘다.
김제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김제월촌초등학교가 위기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올바른 신고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뉴스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고, 도내 13개 학교 중 1등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제월촌초등학교는 다음달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펼쳐지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해당 동영상을 연극형태로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미희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전뉴스를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올바른 신고방법’에 대해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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