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 월촌지구대가 유관기관과 함께 농작물 절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월촌지구대(대장 이동완)는 수확기를 맞아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플래크드를 설치하는 등 농산물 절도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월촌지구대 김주원 순찰2팀장 등 3명은 이날 생활안전협의회 및 김제농협 부량지점 직원들과 함께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CCTV와 경보기 등 방범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농산물 건조 시에는 마을회관 및 마을 CCTV 설치장소를 이용하고 예약순찰제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촌지구대는 농번기가 끝날 때까지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취약시간대 주요 ‘목’ 지점을 선정,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특별방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완 대장은 “농민들이 고생해 수확한 농작물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절도범죄를 막기 위해 순찰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땀의 결실인 농작물 절도범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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