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토목학회(회장 김문겸)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토목학자 3,500여명이 참석해 토목공학의 글로벌화, 정책화, 융·복합화라는 세 가지의 큰 틀을 기반으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인 국제프로그램은 제29차 아시아토목공학협의회 이사회(29th ECM), 글로벌세션, 외국인유학생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학술프로그램으로는 한국건설관리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측량학회 등 전문학회와의 공동개최 세션이 펼쳐진다.
또한 토목공학 전 분야에 걸친 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표, 개회식 초청강연, 23개 연구단에서 진행하는 특별세션과 2015 CIVIL EXPO 등의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세션은 국제화, 지역화, 융합화라는 세 가지 주제로 새로운 토목의 장을 열어 토목 분야의 명실상부한 역할과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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