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군산시 국가예산은 부처 반영이 지난해 7,244억원 보다 약 1,247억원 증액된 8,491억원을 확보했으며 7, 8월 기획재정부 심의에서는 지난해 기재부 반영액 8,852억원보다 451억원이 증액된 9,303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사업은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축·남북2축 도로, 고군산연결도로, 군장대교, 산업단지 진입도로, 익산~대야 복선전철, 산단 인입철도 등 SOC 사업과 새만금신항만 건설,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시설,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 및 정온도 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신규 반영을 적극 건의하고, 기존 반영사업들의 증액을 건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만을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해 미반영예산 추가편성 등 더 많은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여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꼭 열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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