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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레지던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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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레지던시 페스티벌' 개최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10.16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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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31일까지 옛 군산시청 등에서

전국에서 10여 년 동안 진행된 아트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한 조망과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5일 아트레지던시 페스티벌 협의회(대표 이상훈)에 따르면 23일부터 31일까지 옛 군산시청과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이당미술관, 예깊미술관 등에서 ‘아트레지던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국에서 23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From 10 To 10’라는 주제로 참여 단체들의 10여년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10년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한다.

메인 행사는 레지던시 아카이브 전시, 전국 레지던시 대표 작가 전시, Talking Day, 청년 전북인, Great Gunsan, 수상한 목욕탕, 지역 커뮤니티 단체 및 지역 미술문화 언론 등 7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레지던시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전국 레지던시 공간소개와 각 공간의 지역문화 특성화 사업을 소개한다.

전국 레지던시 대표 작가 전시에서는 각 레지던시 대표 작가들 3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Talking Day에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역사와 과정에서 비춰진 다양한 담론을 통해 향후 레지던시의 방향성을 이야기한다.

청년 전북인에서는 전북 지역 35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에 전시한다.

Great Gunsan은 군산의 1960년대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예깊미술관에서 연다.

수상한 목욕탕은 원도심에 위치한 영화시장에 대한 전시가 이당미술관에서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전북 주요 거점 지역의 문화공간을 탐방하는 ‘전북 아트 투어’와 공예인들의 아트 마켓 ‘아트&바이’를 들 수 있다.

이상훈 대표는 “그동안 전북에서 진행된 레지던시를 통해 보여줬던 다양한 실험미술이 이제는 결실을 보여야 할 때”라며 “페스티벌을 통해 전북 미술의 장을 확장하고 젊은 예술인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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