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국내·외 전자정보자료 홍보와 자료이용방법 안내를 위한 2015년도 전자정보박람회를 지난 7일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원광대는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전자정보박람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도서관에서 구독 중인 17개의 전자정보 제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참여 학생들에게 콘텐츠별 자료설명과 이용방법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도서전시회와 할인판매, 책 나눔 교환 장터와 미니 북 만들기,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원광대는 이날 교육세미나에 참여하거나 총 8개 이상의 부스에서 교육을 받고 경품 추첨에 응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자전거, 스피커, 외장하드,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원광대 관계자는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학술과 문화가 복합적으로 이뤄진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만들겠다"며 "학생들의 전자자원인지도와 정보 활용능력을 비롯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고운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