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이어가
17년 만에 전주로 돌아온 ‘제24회 전국무용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지난 1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24회 전국무용제’가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국무용제는 17년 만에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무용계의 큰 축제이자 대 경연으로 총 15개 시·도 지역의 대표팀들이 출전해 총 열흘에 걸쳐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 날 11일은 개최지 전북 윤경진 무용단의 ‘연시미행Ⅱ’과 함께 한칠 소울 발레단의 ‘질주 G-minor’의 초청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12일 대구·전남, 13일 충북·제주, 14일 경북·경기, 15일 부산·인천, 16일 강원·경남, 17일 광주·울산, 18일 충남·대전의 경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여러 야외공연과 함께 ‘어린이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11일 어린이 특별공연에 남원 도통초와 전주시 소재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남원 도통초의 아이들은 비빔밥 퍼포먼스, 한지 만들기 체험, 한옥마을 길놀이 퍼레이드 등을 함께 하며 전국무용제를 홍보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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