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가 지난 25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정읍농협 직원 및 중소형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마트 정읍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7개 지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용 전단지와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절대로 응대하지 말아야 하며, 돈을 송금한 경우는 즉시 경찰(112) 또는 은행 콜센터에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하고, 금융감독원(1332)에 즉시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황종택 서장은 “대포통장 및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권 및 관내 중·소형 마트와 지속적으로 업무공조를 강화하고, 전담수사팀을 통해 집중 검거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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