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7일 절도 혐의로 조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지난 8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송천동 한 병원 입원실에 들어가 사물함 위에 놓여 있던 지갑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심야시간대 전주일대 병원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현금 24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김군은 병원 입원실의 경우 자주 사람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문을 닫지 않는 것을 알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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