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 수도행정과 전 부서원이 화합과 소통을 위해 27일 고사동에 소재한 영화관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했다.
이날 영화 관람은 매월 23만건씩의 수도 요금 부과와 민원처리,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단수?개전 등 요금 징수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요금 민원처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은정 직원은 "사무실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부서원들과 영화 관람을 하면서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 새로운 공감 문화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김상용 수도행정과장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가 더 따뜻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뒷받침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활기 넘치는 수도행정을 펼쳐 나가갰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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