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따른 맞춤형 보험인 우체국 그린보너스 저축보험이 판매 시작 당일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27일 전북우정청(청장 김선옥)에 따르면 26일 그린보너스 저축보험을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500억원 한도액을 설정해 판매를 시작했으나 판매 첫날인 이날 8월 한도액 1500억원이 첫날 매진됐다.
그린보너스 저축보험은 5년 만기와 10년 만기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적용 이율은 연 2.95%(최저보증이율 2%)로 국가가 운영하는 안정성과 높은 이율이 장점이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맞춰 우체국에서 한시적으로 판매되므로 가입에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다음 판매일은 9월 1일부터이며 11월까지 매월 1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상담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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