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감사교육원에 위탁해 본청 및 도내 각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3일간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대 진수당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일차에는 권종구 감사교육원 부감사관이 ‘확인서·문답서 작성요령’ 교육과 최재건 전 감사원 감사관이 ‘징계요건과 입증책임’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2일차에는 이희정 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이 ‘장애인 성폭력 사건 조사 기법’, 변유정 (주)에듀러너 대표가 ‘청념윤리’, 방종풍 전 감사원 과장이 ‘계약감사사례’, 3일차에는 김병석 전 감사원 국장이 ‘감사보고서 작성 요령’ 등 전문성 있는 강사를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27일 오전에는 김승환 교육감이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감사담당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 감사지식과 감사기법의 습득을 통해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및 도민들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감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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