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화물↑·연안화물↓
군산항 7월말 물동량이 전년수준인 1,088만1천톤을 처리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에 따르면 군산항 7월말 현재 물동량이 전년 1,084만2천톤 수준인 1,088만1천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화물 중 수출은 전년대비 6% 증가한 202만6천톤, 수입은 5% 증가한 677만2천톤으로 수출입 화물은 전년대비 5% 증가했다.
연안화물인 유류, 모래, 시멘트 등은 208만3천톤으로 17% 감소했다.
주요 수출화물인 자동차는 GM 차량이 3만5,789대로 전년대비 3%, 증가했으며, 현대·기아차 또한 6만9,776대로 19% 상승해 전체적으로 10% 증가했다.
주요 수입화물인 사료원료는 옥수수의 증가로 전년에 비해 16%(299만8천톤) 증가했으며, 컨테이너는 군산-중국 석도 국제여객선 컨테이너 15%(1만4,677TEU) 감소로 전년대비 11%(2만2,526TEU) 감소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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