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덕진 누리캅스’ 발대식을 가졌다.
하태춘 덕진서장은 이날 컴퓨터 프로그래머 이수권 씨 등 IT전문가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덕진 누리캅스의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시간을 가졌다.
하 서장은 “고도화, 전문화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키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정신 필요하다”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 누리캅스는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인터넷상의 각종 불법 컨텐츠에 대해 모니터링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덕진서는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190건의 사이버테러형범죄 중 173건을 처리하고 일반사이버 범죄(사기, 불법복제, 유해사이트등) 148건 중 134건을 검거했다. 최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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