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연수 중인 교직원들이 11일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를 찾았다.

‘2015년 하계 학교폭력예장 교원직무연수’ 과정을 이수 중인 전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20여명은 이날 전주소년을 방문, 소년보호 교육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직무연수생들은 이날 소년원 현황에 대한 소개를 들은 뒤 소년원 학생의 생활관과 학과수업을 살펴봤다. 또 헤어디자인과 측량 훈련반의 실습실을 둘러봤다.

교직원들은 “학교 안은 물론이고 밖에서도 청소년들을 선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주소년원 김용성 원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과 보호소년의 선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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