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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체감도가 높은 고창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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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체감도가 높은 고창 함께 만든다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5.07.3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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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복지학당 개최, 민관협력사업 추진 박차

고창군(군수 박우정)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1회 복지학당’을 개최했다.

29일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복지학당은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읍면희망안전지킴이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과 종합사회복지관은 협약을 통해 올해 보건복지부 시행 민관협력활성화 공모사업 민간주도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창복지학당은 복지서비스 실현에 있어 민·관이 협력을 강화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지서비스에 누락되거나 중복되는 수요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학당에 참여한 희망안전지킴이는 각 읍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로 구축한 민관협의체다.

희망안전지킴이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협력의 필요성과 선진사례 중심 교육으로 복지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인적안정망으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학당은 앞으로 총 12회에 걸쳐 민간과 군민이 참여하는 의사소통구조를 갖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잠재적 복지활동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교육이 진행된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고창복지학당 운영을 통해 주변의 무관심으로 비롯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 의식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창군을 위해서는 행정과 관계기관,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다양한 복지 욕구와 수요에 대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반영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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