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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국립영재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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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국립영재센터 건립 추진
  • 윤동길
  • 승인 2007.05.0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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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 사업비 중 100억원 국비 지원 요청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장수지역에 국립영재육성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돼 국비확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장수군 계남면 신전리 일대 1만여 평 부지에 국립영재센터 건립사업을 발굴해 국비 200억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이 사업은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등 모두 250억 규모로 내년부터 착수해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내년도 사업비 12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했다.

이날 도는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Super 영재 사사교육’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등 타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점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국비가 확보될 경우 내년부터 실시설계 및 부지매입 절차에 착수해 어린이두뇌개발연구소와 사이버 영재교실, 세미나실, 과학실험실 등 각종 체험관이 들어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신규사업 아이디어 수준으로 정부부처와 국비반영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사전 반영의사를 타진 중”이라며 “도의 글로벌 인재양성사업과 영제사사교육 등 우수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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