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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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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5.07.27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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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사회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가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양성평등사회 구현을위한 ‘201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동리국악당에서 ‘「일·가정 양립」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진술 부군수와 이상호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관내 여성친화기업 대표를 비롯한 지역주요인사,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촉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지혜와 역량을 인정받는 사회, 남성과 여성이 조화를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진술 부군수는 “금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시행되는 원년의 해로 기존 여성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권리와 책임하에 양성이 평등한 조화로운 사회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하며 “우리군에서도 고창군 양성평등기본조례 제정,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운영,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행정의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공헌한 생활개선회 서풍자 회장과 밀알여성회 조명희 전 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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