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농식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는 전북도내 전통, 발효, 향토자원을 활용한 우수 가공제품 발굴 등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지역 우수상품으로 지정, 상품화로 농촌활력화 및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5회째 되는 올 접수기간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오는 8월 3일 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식품업무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되며 김제시는 기술보급과 자원개발담당에 제출하면 된다.
경진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품 품질평가로 이뤄지며 품질평가는 오는 9월 3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내․외부 식품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브랜드화, 지역특화작목 연계성, 시장성과 차별성, 상품성, 농산물 소비촉진 기여도 등의 평가항목으로 심사한다.
시상은 최종 7점(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을 선발하고 전북도지사 표창이 주어지며 수상 및 본선 진출 제품의 우수업체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김제시는 2012년 성과로 청하면 하소백련영농조합의 ‘전통된장’과 용지면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의 ‘새우야채볶음밥’이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을 한바 있으며, 2014년에도 금구면 박씨네 누룽지 영농조합법인의 ‘발아현미 컵누룽지’가 가공품 최우수상, 금산면 금모래마당의 ‘마시는 단호박조청’이 아이디어 부분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제품 상품화 사업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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