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6일 총경급 간부 267명에 대한 전보 인사(17일 자)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북에서는 14명이 자리를 옮긴다.
전북청은 총 6자리가 바뀐다. 윤중섭 충남아산 서장이 전북청 홍보담당관으로, 강황수 익산서장이 정보화장비담당관으로, 박정근 남원서장이 112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여성청소년과장에는 최성규 치안지도관이, 경비교통과장에는 김병기 무주서장, 정보과장에서 함현배 경남 고성서장이 임명됐다.
일선경찰서의 경우 익산, 남원, 김제, 무주 등 4곳이 바뀐다. 익산서장에는 이동민 정보과장이, 남원서장에는 박훈기 정보화장비담당관, 김제서장에는 임상준 제주 경비교통과장, 무주서장에는 한도연 홍보담당관이 각각 발령됐다.
올해 총경으로 승진한 오상택 112종합상황실장과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장, 전순홍 경비교통과장은 교육에 들어간다. 계급정년인 방춘원 김제서장은 경무과로 대기 발령됐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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