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중요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조직 내 토론·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록관리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록관리 학습동아리’는 직원의 자율적 집단교육 활동으로서 대학의 역사와 발전 규명에 필요한 역사 기록물을 발굴·수집하고, 변화하는 기록관리 제도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대학 중요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존을 위한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전주교대는 이번 학습동아리 운영으로 인해 기록물관리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토론활동과 설문조사, 사례연구 등을 통해 대학 기록관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끼고 전문적인 대학 기록관리의 선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희 총장 직무대리는 “대학은 참여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생각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다양한 형태의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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