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전북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도의회는 7일 제323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예결위원 선임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예결위 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갖고 예결위원장에 이학수(정읍2·사진)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는 강용구 의원(남원2)이 선출했다.
예결위원은 강영구, 국주영은, 박재만, 박재완, 송성환, 이학수, 이호근, 정진세, 정호영, 조병서, 한완수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원의 임기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2014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과 2015년 제1회 전라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학수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목적은 전북도청 및 도교육청 소관의 예산과 결산 전반에 대하여 철저한 심사와 감시자로서,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공정한 절차의 준수와 함께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익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며 당선 포부를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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