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2015년 전통주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 ‘제3호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며, 매년 전통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전통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28명, 지난해에는 32명 등 지금까지 총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제3기 우리술 제조 및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전통주 관련 업체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전통주 취업 희망자다. 모집 인원 20명을 선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과실주와 약·탁주 등 전통주 제조 기술 및 품질관리, 전통주 유통 및 마케팅, 주류 위생·안전관리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 실습, 현장학습, 워크숍 등의 방식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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