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성내면 직원들과 성내면 희망안전지킴이(위원장 김수일) 회원 8명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쾌적하고 깨끗한 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엌에 쌓여 있던 연탄재 처리 및 수돗가 미장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화장지,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어르신의 이웃은 “혼자 지내시면서 장애가 있어 집을 정리하기도 힘들어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고 불편함 속에서 생활하셨다”며 “봉사자 여러분의 활동으로 깨끗해져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내면 희망안전지킴이들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성내면의 어려운 세대를 찾아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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